똑같은 하루 똑같은 공간을 지나치는 우리들은 감정에 따라 보이는 풍경들이 다르게 느껴진다 

출근길엔 아무리 날씨가 좋아도

퇴근길에 노을진 하늘색 보다 못한것처럼

매일 똑같은 일상을 보내는 우리에게

가끔 유난히 지치고 힘겨운 날이 있지만

그래도 하루중 소소한 즐거움과

작은 위로들 덕분에 행복을 느낄수 있어서

또 다시  그 길을 걷는다